
안녕하세요! 토퍼 잘만드는 힘쎈언니 코니보미 입니다 : ) 요새 날씨가 부쩍 추워졌는데, 모두 건강하게 지내시는지요?
저는 하루의 대부분을 작업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그러다 보니 동영상은 보기 어려워 보통 유튜브에서 오디오북 등을 찾아 들으면서 시간을 보내는데 문득 낯선 단어가 귓가에 들려왔어요. " 회식자리가 한창이었는데, 그는 불콰한 얼굴로 " 불콰한...?
뭐지? 불쾌한의 사투리 같은 말인가..
라고 생각했다가 앞 뒤 정황 상 말이 안되는 것 같아 후다닥 초록창 검색 오 ....? 얼굴빛이 술기운을 띠거나 혈기가 좋아 불그레 하다.
이런 뜻을 지닌 우리나라 말이 있는지 몰랐네요. 한번 들으면 잊지 않을 것 같은 느낌!
불쾌 라고 생각 했던 제가 잠시 머쓱 해졌네요 ㅋㅋㅋ 앞으로도 모르는 단어가 있으면 종종 찾아 봐야 겠어요. 책을 읽는 시간이 줄어들다 보니 어휘력도 퇴화해 가네요.
서른 중반을 넘어서는데도 이렇게 모르는 우리나라 말이 많다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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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링크 : 불콰하다_ 그는 불콰한 얼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