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입구역 샤로수길에는 없는 순대의 모든 것 <봉천 중앙 시장 산골>

순대 오마카세 #내돈내산 요즈음 오마카세라는 말을 종종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일식 요리에서 주방장이 알아서 주는 것을 표현할 때 쓰는데 서울대입구역 근처에서 <순대 오마카세>라 불리는 맛집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가끔 국밥이 먹고 싶을 때 혼자 뼈 해장국 보다 순댓국을 조금 더 자주 먹습니다. 그래서 관악산 등산을 계획하면서 오히려 하산 후 식사가 더 기대되었습니다.

등산 후에는 샤로수길에서 이쁜 식사보다 시장에서 순대 한 접시 먹는 게 훨씬 맛있을 것 같아서 허겁지겁 다녀왔습니다. 서울대입구역 2호선 서울특별시 관악구 남부순환로 1822 서울대입구역사 산골 서울특별시 관악구 관악로 211 이 블로그의 체크인 관악산 하산 후 봉천 중앙 시장 으로 후다닥 올라간 것도 있고 단풍도 없이 볼 게 없는 관악산이어서 사진이 별로 없습니다.

그래도 올라갔으니 연주대 사진을 찍었는데요, 아무도 없는 연주대는 처음이었습니다. 좀 더 전망도 보며 쉬고 싶었는데 바람이 너무 강하게 불고 추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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