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략과 고통의 두번째 이야기를 잘 풀어낸 <블랙팬서2> A.K.A 와칸다 포에버


침략과 고통의 두번째 이야기를 잘 풀어낸 <블랙팬서2> A.K.A 와칸다 포에버

161분도 이야기를 다 담기에는 모자랄 수도 있었다. 161분의 러닝타임. 블랙팬서 1편을 그냥 그렇게 본 후에 영화가 너무 고평가 받는다는 생각을 (특히 흑인권에서) 했었어서 시작 전부터 너무 긴 시간에 힘들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2편은 다른 서방 세력들에게 밀려나서 어쩔 수 없이 물속 생활을 시작한 탈로칸의 비극을 대립시켜 와칸다의 대칭을 만듭니다. 영화를 보기 전에는 vs 적군을 표현한 그저그런 느낌이었는데 물속 반영에 비친 모습들이나 서로 비슷하지만 다른 상황을 통해 동전의 양면같은 느낌의 두 나라였습니다. 1편이 초강대국 안에서의 내전이었다면 2편은 초강대국을 공격하는 같은 슬픔을 가진 초강대국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다른 문명이지만 병사 개개인의 힘과 회복력이 훨씬 강하고 무기와 장신구도 비브라늄을 씁니다. 또한 그들의 왕은 와칸다의 왕처럼 강하고 압도적이면서 국민들을 사랑합니다.

정말 오랜만에 매력적인 악역이 등장해서 금방 사라질까봐 아쉬웠는데 다행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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