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한글 떼기 힘들다면 한글떼기 스트레스 없이 활용도 갑


아들 한글 떼기 힘들다면 한글떼기 스트레스 없이 활용도 갑

코로나 시작할 때 학교 들어간 우리집 3번 오늘 문득 막둥이가 포켓몬 책을 보고 있는걸 보니 그때 생각이 나네요. 코로나로 학교를 거의 빠지면서 집에서 저랑 한글을 떼게 되었지요.

아들 한글공부 가르치다 흰머리가 얼마나 늘었는지... 서점에서 파는 ㄱㄴ 책도 사보고 선 긋기 책 사서 연습도 해봤지만 제가 보기엔 아들은 이 방법 정말 괜찮아요.

그 때 한 참 유행하던게 포켓몬 썬&문이였는데 만화보면서 한글보면서 캐릭터 이름은 다 알더라구요. 그래서 알게 된 책이 포켓몬 캐릭터대도감책이예요.

정말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시작했어요. 책 앞쪽에 책보는 법이 나와있지만 사실 이건 처음엔 보지 않았어요.

무조건 책을 넘겨서 큰 글자부터 봤어요. 얼마나 만화를 봤던지 모르는 이름이 없었어요.

책을 펼치고 처음에는 캐릭터 이름을 손으로 짚고 읽으면서 한글자씩 알려주고 관심분야라서 생각보다 빨리 이 한글이 이 글자구나하더라구요. 상하권으로 나눠져있는데 상권에는 ㄱ~ㅂ까지 예요.

하다보니 꽤 효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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