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조 빚더미’ 보험사, 킥스비율 28% 메웠다


‘22조 빚더미’ 보험사, 킥스비율 28% 메웠다

‘22조 빚더미’ 보험사, 킥스비율 28% 메웠다 입력 2025.05.26 14:49 요구자본 대비 자본증권 발행액 봤더니 차입 제외시 노란불 ‘8곳’ 빨간불 ‘3곳’ “빚 돌려막기…자본으로 보긴 어려워” 보험사가 발행한 자본성증권이 지급여력(킥스, K-ICS)비율의 28%를 떠받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순위채, 신종자본증권 등 자본성증권은 자본으로 인정받지만 사실상 갚아야 할 빚이다.

이러한 차입 자본을 제외할 경우 킥스비율이 금융감독원의 권고치를 밑도는 보험사는 11곳에 달했다. 27일 대한금융신문이 보험사의 지난해 결산 사업보고서를 전수 조사한 결과 생명·손해보험 26개사가 발행한 자본성증권(후순위채 및 신종자본증권)은 총 22조원에 이른다. 같은 기간 이들 보험사의 경과조치 후 기준 지급여력기준금액(요구자본)은 79조원이다.

킥스비율은 요구자본에 대응하는 자본규모를 따지는 지표다. 즉, 킥스비율의 28.2%(자본성증권/요구자본)가 빚으로 메워져 있다는 의미<표 참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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