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전성 악화된 보험사 어디?…대형사도 예외 아니다 등록 2025.05.22 07:00:00수정 2025.05.22 07:30:24 19개 보험사, 작년말 킥스 20%p 이상 급감 금리변동 대처 능력·기본자본 관리 등 강조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지난해 금리 변동성 확대 여파로 보험사들의 지급여력비율(K-ICS·킥스)이 급감하면서 건전성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금융당국이 '자본의 질'을 높인 관리 능력을 강조한 가운데, 기본자본 중심의 킥스 규제 변화에 영향을 줄 변수에 관심이 모아진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킥스가 전분기말 대비 20%p(포인트) 이상 감소한 보험사는 19곳으로 나타났다. 해당 기간 보험사들의 킥스 하락은 금리하락으로 보험부채가 증가하면서 가용자본이 전분기 말 보다 10조8000억원 감소한 영향이 컸다.
금리가 떨어지면 만기가 긴 보험부채 듀레이션(가중평균만기)이 자산 듀레이션보다 크게 증가하면서 부채평가액 변동성이 자산평가액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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