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험금 "달라 vs 못 준다" 분쟁…4년 만에 감소세로 돌아서 최동현기자 입력2025.05.20 06:10 수정2025.05.20 15:34 1분기 손보사 17곳 분쟁조정 신청 6294건…전년 동기比 10.7%↓ 백내장·도수치료 등 분쟁 잦았던 비급여 관련 판례 쌓여 1분기 생보사 22곳 분쟁조정 신청 1207건…전년 동기比 5.8%↓ 40대 직장인 김모씨는 지난해 가슴 통증이 생겨 심혈관 전문병원에서 관상동맥 조영술을 받았다. 이후 보험사에 수술보험금을 청구했으나 거절당했다.
김씨는 억울한 마음에 보험금 분쟁조정을 신청하려다 포기했다. 관상동맥 조영술이 질병 치료를 위해 생체에 절단·절제 등을 가하는 '수술'에 해당하지 않아 수술보험금 지급 대상이 아니었다는 다수 사례를 접해서다.
올해 1분기 손해보험사를 상대로 한 보험금 분쟁조정 신청이 4년 만에 감소로 돌아섰다. 보험금 지급 여부와 관련해 소비자들의 이해도가 커졌고 금융감독원과 보험사 등이 적극적인 캠페인을 펼친 효과로 분석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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