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품 파는 게 낫다"… 빛좋은 개살구 된 '보험 비교'


"손품 파는 게 낫다"… 빛좋은 개살구 된 '보험 비교'

"손품 파는 게 낫다"… 빛좋은 개살구 된 '보험 비교' 유명무실 금융위 '비교 서비스' 최아리 기자 입력 2024.07.23. 00:45업데이트 2024.07.23. 09:26 다음 달 5일간 해외여행을 앞둔 김모(34)씨는 앱의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로 저렴한 여행자보험에 가입하려고 했다. 하지만 결국은 보험사 홈페이지에서 직접 가입하기를 선택했다.

비교 서비스에서 조회된 보험료는 5000~6000원이었는데, 이곳에 올라온 한 보험사 홈페이지에서 직접 조회한 실속형 상품의 보험료가 더 쌌기 때문이다. 김씨는 “보장 범위를 통일해 조회하기는 비교 서비스가 편리하지만, 더 저렴한 상품을 찾으려면 손품을 파는 게 낫다”고 했다.

homajob, 출처 Unsplash 금융위원회가 혁신 금융서비스의 일환으로 시작한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가 올해 출범했다.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토스 등 이용자가 많은 핀테크 플랫폼에서 보장 범위를 같게 해서 보험료를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다. 1월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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