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손해보험 이전 앞두고 금융당국·노조 대립하나


MG손해보험 이전 앞두고 금융당국·노조 대립하나

MG손해보험 이전 앞두고 금융당국·노조 대립하나 금감원·예보, 인력 투입해 현장점검 나서 기존 직원 구조조정 가능성에 노조와 마찰 빚어 [사진 출처=MG손해보험] 금융감독원이 예금보험공사와 함께 MG손해보험의 보험급 지급, 전산 시스템 등을 살펴보기 위한 현장점검에 착수하며 MG손해보험 노조와의 마찰이 야기됐다. 5개 대형 손해보험사로 이전되는 과정에 구조조정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발생하며 MG손해보험 노조는 총파업 등 대응에 나서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계약이전에 앞서 MG손해보험의 전반적인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특별한 문제가 없으면 철수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금감원·예보, 인력 투입해 현장점검 나서 금융감독원과 예금보험공사는 MG손해보험 본사를 비롯해 주요 지점, 보상센터 등에 인력 70여명을 투입, 현장 점검에 나섰다. 점검 이후 금융당국은 MG손해보험 보험계약을 5개 대형 손해보험사로 이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2~3분기 중 가교 보험사를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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