곳간 비는 보험사들… 생보 ‘흔들’, 손보 ‘휘청’


곳간 비는 보험사들… 생보 ‘흔들’, 손보 ‘휘청’

곳간 비는 보험사들… 생보 ‘흔들’, 손보 ‘휘청’ 금융·증권 보험·카드·2금융 금리 하락에 자본 줄고 요구자본은 증가 기본자본 규제 앞두고 건전성 관리 ‘비상’ 이미지=Chat GPT생성 보험사들의 ‘곳간’이 비어가고 있다. 손해보험사는 힘겹게 200%대를 지키고 있지만 생명보험사는 180% 초반까지 내려앉으며 지급여력(K-ICS) 지표에 빨간불이 켜졌다.

수익성은 나아졌지만 자본은 빠져나가고 규제는 더 세지는 이중고 속에 보험사의 돈줄이 말라가고 있다. 1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생명보험사의 평균 지급여력비율(K-ICS)은 183%로 전분기 대비 26%포인트 하락했다. 같은 기간 손해보험사는 평균 210.4%로 비교적 선방했지만 5대 손보사 중 일부는 두 분기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며 건전성 관리에 부담이 커지고 있다.

보험사의 K-ICS비율은 가용자본을 요구자본으로 나눈 값으로 재무 건전성을 보여주는 핵심 지표다. 금융당국 권고 기준은 100%지만 업계에서는 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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