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희의 窓] 보험중개사, 손해보험의 질적 성장을 견인할까?


[이창희의 窓] 보험중개사, 손해보험의 질적 성장을 견인할까?

[이창희의 窓] 보험중개사, 손해보험의 질적 성장을 견인할까? 보험중개사의 역할이 확대되면 양적 성장의 한계에 다다른 손해보험업은 질적 성장이라는 전환기를 맞이할 수 있을까?

지난 4월 25일 한국보험학회와 한국금융소비자학회가 ‘일반보험의 성장과 보험 중개 제도의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공동 개최한 정책 포럼은 이 물음에 대한 답을 구하는 자리였다. 국내 보험중개사들 취급하는 상품은 2022년 기준 손보사들의 총보험료 120조 원 중 약 10%를 차지하는 일반보험(11.8조 원)에 국한된다.

이도 중개사들의 손을 거치는 보험료는 1.94조 원(16.4%)에 불과하다. 미국 영국 유럽 등 보험 선진국의 손해보험 내 일반보험의 비중은 50~70%에 이르고, 글로벌 평균도 26%에 달해 국내 일반보험의 비중이 현저 낮은 것으로 평가된다.

더욱이 글로벌 일반보험의 경우 국내와 달리 상당 부분을 중개사가 핸들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20년 동안 자연재해로 인한 경제 손실 중 보험가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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