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말까진 고금리 불가피...빚 줄이는 게 '투자' piggybank, 출처 Unsplash [앵커] 이처럼 어려워진 금융 상황을 어떻게 하면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지. 이어서 김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기 불황이 예고된 만큼 올해는 투자 전망도 밝지 않은데요. 그래도 여윳돈이 생긴다면 무얼 하고 싶은지 시민들에게 물었습니다.
[김태언 / 서울 영등포동 : 지금은 다른 데 쓰는 것보다는 그걸(전세자금대출) 갚는 게 현금 지출을 막을 거 같아서 그렇게 할 거 같습니다.] jakegrella, 출처 Unsplash [송은직 / 서울 봉천동 : 금리가 많이 올라서 여윳돈 생기면 대출을 줄이는 게 가장 시급한 거 같고요.]
빚을 줄이는 게 최우선순위가 된 건 15년 만에 찾아온 고금리 때문입니다. 2021년 8월 이후 기준금리가 3%p 껑충 뛰며 가계의 이자 부담도 40조 원 가까이 는 것으로 추산되는데, '고리대금'의 매운맛에 지난해 가계 대출은 처음으로 감소했습니다.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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