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 직격탄 맞은 농협손보···공시도 ‘부실’


규제 직격탄 맞은 농협손보···공시도 ‘부실’

규제 직격탄 맞은 농협손보···공시도 ‘부실’ 유길연 기자 작년 '미래이익' CSM 20%↓···가장 부진 해지율 가정값 조정 결과 CSM 8500억 급감 가정값에 따른 CSM 변동도 제대로 공개 안해 서울 서대문구 NH농협손해보험 사옥 / 사진=NH농협손해보험 [시사저널e=유길연 기자] 지난해 NH농협손해보험이 국내 손해보험사 가운데 당국 규제의 충격을 가장 크게 받았다. 게다가 규제 적용 등 계리적 가정값 변경에 따른 '미래이익' 규모 변동에 대한 구체적인 내역도 유일하게 공시하지 않아 논란이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손보의 지난해 보험계약마진(CSM) 잔액(재보험 제외)은 1조5132억원으로 한 해 전과 비교해 약 20%(5420억원) 급감했다.

사실상 국내 일반손보사 가운데 가장 빠르게 줄었다. 농협손보보다 더 높은 감소율을 기록한 곳은 MG손해보험으로 같은 기간 -46% 줄었다.

그런데 MG손보는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된 곳이다. 농협손보와 같이 자산 규모 10조원대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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