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G손해보험 정리 임박…계약이전 통한 소비자 보호 방안 논의 (톱스타뉴스 정수현 기자) 금융당국이 MG손해보험에 대한 정리 방안을 이달 중 확정할 예정이다. 부실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더 이상의 지연은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계약이전을 중심으로 한 청산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지난 2일 금융권에 따르면, 당국은 MG손보의 보험계약을 다른 손해보험사로 이전한 뒤, MG손보 자체는 청산하는 방향으로 정리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논의 중이다. 이는 소비자 보호를 고려한 방식으로, 기존 계약자들이 예금자보호법상 제한 없이 보험 계약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출처: MG손해보험 앞서 금융당국은 제3자 매각, 완전 청산, 계약이전 등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지만, 메리츠화재의 인수 포기 이후 다른 인수 희망자가 없는 상황에서 제3자 매각은 제외됐다. 완전 청산은 비용 효율성은 있으나, 보험 계약자 124만 명의 손해가 불가피해 실현 가능성이 낮다.
계약이전 방안은 보험 계약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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