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톱무좀 치료 240만 원”…과잉진료 의심병원 가보니 [8조 원의 행방 中]


“발톱무좀 치료 240만 원”…과잉진료 의심병원 가보니 [8조 원의 행방 中]

“발톱무좀 치료 240만 원”…과잉진료 의심병원 가보니 [8조 원의 행방 中] 수정 2025-03-27 09:40 박민규 기자 본 기사는 (2025-03-26 17:51)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48만 원씩 5번 치료해서 240만 원입니다.” 귀를 의심했다. 48만 원씩 5번.

발톱무좀 치료에 총 240만 원이 든다는 것이다. 당황스러움도 잠시, 병원 관계자의 말에 무릎을 탁 쳤다.

“어차피 실비처리가 되기 때문에 환자분께서 손해보실 것은 없어요.” 얼마 전 찾은 서울의 A 피부과의원 로비에는 평일 오후 시간인데도 적지 않은 이들이 치료와 진료를 기다리고 있었다.

A 의원은 과잉진료 의심병원으로 보험 업계에서 예의주시하고 있는 곳이다. 병원 로비 한쪽에는 보험상담창구가 따로 마련돼 있다.

접수 후 한 직원이 다가와 초진환자 진료를 위한 서류를 내밀었다. 첫 장에는 기본적인 신원과 병변에 대한 정보를 쓰도록 했다.

여기까지는 일반적이었다. 문제는 뒷장이다.

앞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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