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 타고 가다가 ‘쾅’ 박혔는데 내 과실 100%라네요”…대체 무슨 일 SNS 공간서 사기 공모자 모집 기승 소득 불안정한 2030 남성이 다수 혐의자 경찰 신고 회피…“합의 신중해야” #A씨는 퇴근길에 본인 차량을 몰고가던 중 좌회전을 위해 1차로에서 신호를 대기했다. 그는 신호를 받고 좌회전을 하다 흰색 구분선을 제대로 식별하지 못해 2차로를 넘어서던 그 순간 20대 배달업 종사자 B씨가 탄 오토바이가 고의로 들이받는 것을 직감했다.
하지만 B씨는 나의 100%과실을 주장했고 이에 A씨는 보험사에 관련 사실을 알렸다. 조사결과 B씨가 같은 장소를 여러번 돌며 고의사고를 일으킨 정황들이 드러났다.
결국 B씨는 보험사기로 경찰에 고발됐다. 위 사례처럼 지난해 자동차 고의사고 보험사기로 인해 누수된 보험금이 8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발생한 자동차 고의사고 보험사기에서 2030세대 남성이 약 90%를 차지했다. (왼쪽) 사고 블랙박스 영상(혐의차량)과 고의사고 약도.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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