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작년 차 보험사기 혐의자 431명⋯2배 급증"


금감원 "작년 차 보험사기 혐의자 431명⋯2배 급증"

금감원 "작년 차 보험사기 혐의자 431명⋯2배 급증" 권서아 기자입력2025.03.20 12:00 고액 알바로 유인해 대인 보험금 495만원 편취 차 보험 적발금 5704억원⋯전체 사기금액의 절반 [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 자동차 고의 사고 혐의자 A씨는 '다음카페 고액 알바' 사이트에서 공모자를 모집한 뒤 고의 사고를 냈다.

공모자가 A씨 차량의 후미를 쳤다. 이후 A씨가 받은 대인 보험금 495만원을 나눠 가졌다.

금융감독원이 20일 발표한 '2024년 자동차 고의 사고 보험사기 조사 결과 및 소비자 대응 요령'을 보면, 지난해 고의 사고 1738건을 조사한 결과 82억원의 보험금을 받은 431명을 적발해 수사 의뢰했다. 지난해 고의 사고 혐의자는 전년(155명)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금융감독원 [사진=아이뉴스24 DB] 지난해 자동차 보험사기 적발 금액 5704억원은 전체 보험사기 적발 금액 1조1502억원의 절반에 달한다. 전년(5476억원) 대비 4.2%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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