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국 절판 제재령에 해피콜 대답 강요하는 손보사 보험료 인상 앞두고 정답지 활용한 꼼수 영업 이어져 DB손해보험이 무해지 판매플랜 해피콜 스크립트에 절판 체결이 ‘아니’라는 답을 강요하는 내용을 담아 배포했다. 4월 예정이율 변동과 무·저해지 상품 위험률 조정으로 보험료 급변을 앞둔 가운데 금융당국의 강화된 절판마케팅 단속을 교묘히 피해 가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4월 보험료 변동…절판마케팅 기승 1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DB손해보험은 영업조직에 상품별 무해지 판매플랜을 대상으로 해피콜 스크립트 추가본을 배포했다. 해당 스크립트의 시행 기간은 18일부터 31일까지다.
추가된 내용은 ‘보험계약 체결을 유도하기 위해 특정일까지만 가입이 가능하다는 절판(위법계약)관련 설명만 듣고 체결을 하셨나요?’라는 질문 항목에 ‘아니오’라는 답을 강요하는 것이다.
만일 ‘네’라고 답변 시 반송 처리된다는 형태로, 부정형 답변을 유도해야 하는 내용이 있다. 해피콜은 보험상품 청약 시 진행되는 완전판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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