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롯데손보에 칼 뺀 금감원…"상반기 내 자본 확충하라"

[단독] 롯데손보에 칼 뺀 금감원…"상반기 내 자본 확충하라" 서형교 기자강현우 기자 입력2025.03.13 17:47 수정2025.03.14 02:03 지면A4 금감원, 롯데손보 경영진 만나 증자 주문 롯데손보 기본자본 지급비율 11% 보험업계 평균보다 121%P 낮아 금감원 "1분기 결산 비율 밑돌면 적기시정조치 대상 될 가능성" 롯데손보 "연착륙할 시간 필요" 최대주주 JKL파트너스 '발등 불' 자금 재조달·지급비율 방어 총력 손해보험업계 7위 롯데손해보험을 향한 금융당국의 압박이 거세지고 있다. 금융감독원이 롯데손보를 대상으로 정기·수시 검사를 한 데 이어 경영진과 직접 면담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

롯데손보의 건전성이 부실 직전 수준까지 악화해 자본 확충이 시급하다는 게 금감원 판단이다. 롯데손보는 올 하반기 증자에 나서겠다는 계획이지만 금감원은 상반기에 자본 확충을 마무리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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