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손 청구 전산화 운영비 논의…장기화 조짐 우선 구축비 기준 투입…일부 균등 부담 가능성 실손의료보험 청구 전산화 운영비 관련 보험사 배분 기준에 대한 검토가 장기화될 조짐이다. 큰 틀에선 사용량 기반이 될 전망이지만, 실손 청구 전산화가 아직 안정화된 상황은 아닌 만큼 데이터가 다소 불안정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사용량 기준 데이터 미흡 지적 1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실손 청구 전산화 시행에 따라 발생하는 운영비 배분 기준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실손 청구 전산화는 병원을 방문해 진단서 등 종이서류를 발급받을 필요 없이 스마트폰 앱에서 바로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난해 10월 25일 병원급 의료기관과 보건소를 대상으로 1단계 사업이 첫 시행된 바 있다. 전산화 시스템에 대한 비용은 보험금 청구 절차, 청구 양식 표준화, 정보 송수신 인증·보안 방안 등이 포함된 것인데 보험업법에 따라 보험사가 부담하도록 돼 있다.
구축비는 일회성 성격이라 작년과 올해 투입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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