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근의 ‘보험맹 탈출하기’]수술보험금, 올바른 청구 방법


[오동근의 ‘보험맹 탈출하기’]수술보험금, 올바른 청구 방법

[오동근의 ‘보험맹 탈출하기’<16>]수술보험금, 올바른 청구 방법 최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수술보험금 관련 주요 분쟁 사례는 보험 가입자들에게 필요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고 있다. 보험금을 청구하려다 뜻하지 않게 거절당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보험약관의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판단된다. 수술보험 특약에 가입한 A씨는 가슴 통증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관상동맥 조영술을 받았다.

이후 보험사에 수술보험금을 청구했지만, 지급불가 통보를 받았다. 이유는 단순하다.

관상동맥 조영술은 약관상 ‘생체에 절단, 절제 등의 조작을 가하는 수술’에 해당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흔히 보험소비자들은 ‘수술’이라는 단어가 들어가면 보험금 지급 대상이라고 오해한다.

그러나 약관에 명시된 수술의 정의를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한데 약관에는 일반적으로 흡인, 천자, 주사 등의 행위는 수술로 간주하지 않는다고 명시되어 있다. 예를 들어, 체외충격파 치료(ESW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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