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보험 원가 분석] ‘향치비’ 걷어내니 손해율 7%p 뚝 입력 2025.03.04 15:43 연 지급액 1.4조 손해액서 제하니 뚜렷한 개선세… 업계 “현실성 없다” “개선안 보완돼야” 정부가 자동차보험에서 경상환자(상해 12~14급)를 대상으로 향후치료비 지급 차단을 예고한 가운데 보험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단 업계는 현재 개선안으로는 손해율 개선 가능성이 적다고 지적한다.
보험금 누수를 효과적으로 막기 위해서 보다 세부적인 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4일 대한금융신문이 지난해 자동차보험 시장점유율 84%가량을 차지하는 주요 손해보험 4개사(삼성‧현대‧DB‧KB)의 향후치료비 보험금을 추정해 제외한 결과 손해율은 7.0%포인트(p)가량 개선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사별로 삼성화재는 82.6%에서 75.6%로 7.0%p 개선, 현대해상(83.8%→76.8%)과 DB손해보험(81.1%→74.1%)도 7.0%p씩 하락했다.
KB손해보험은 77.0%로 기존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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