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보사만 이익” 한의사협, 자동차보험 개편안 강력 반발 입력2025.02.28 15:22 수정2025.02.28 15:22 정유진 기자 서울 시내 한 대학병원에서 환자가 휴식을 취하고 있다. 2024.7.21/뉴스1 제공 국토교통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이 최근 발표한 자동차보험 제도 개편안을 두고 대한한의사협회가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28일 한의사협회측은 “이번 개편안이 의료계를 철저히 배제한 채 손해보험사의 이익만을 반영한 불공정한 결정”이라며 “국민 건강권을 침해하고 건강보험 재정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의사협은 “자동차 사고 환자의 치료와 보험금 지급의 핵심 당사자인 의료인과 환자들의 의견을 배제한 채 보험사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정책이 과연 누구를 위한 것이냐”며 비판했다.
개편안에 따르면 경상 환자(상해 등급 12~14급)의 향후 치료비 지급이 제한된다. 이에 대해 한의협은 필요한 치료를 받지 못한 환자들이 결국 건강보험으로 치료를 받게 되면서 건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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