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학생에도 판 '경영인정기보험'…금감원 칼 뺐다


주부·학생에도 판 '경영인정기보험'…금감원 칼 뺐다

주부·학생에도 판 '경영인정기보험'…금감원 칼 뺐다 작년 말 판매규제 뒤 초회보험료 87% 상승 한화생명 실적 증가율 152%, 우선 검사대상 등록 2025-02-24 오후 12:00:25 수정 2025-02-24 오후 7:12:17 김국배 기자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보험 설계사 A는 타 보험 대리점 소속 설게사 B 명의로 경영인정기보험 가입자를 모집했다. 그러고 나선 B로부터 수수료 명목으로 돈을 받았다.

지난해 이 보험의 판매 비중 70%가 개인이었던 보험사는 경영진이 아닌 주부, 학생과도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조사됐다. 금융감독원이 경영인정기보험에 칼을 빼들었다.

지난해 말 판매 규제를 한 뒤에도 절판마케팅 등 불건전 영업 행위가 성행하자 보험사를 상대로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금감원은 24일 경영인정기보험 판매 실적이 있는 15개 생명보험사에 대해 작년 12월 23일부터 31일까지 일 단위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11개사(73.3%)가 전달 판매 건수나 초회보험료를 초과해...



원문링크 : 주부·학생에도 판 '경영인정기보험'…금감원 칼 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