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신보험의 위기…1위 삼성생명도 1년 새 신계약 반토막 백종훈 기자 입력 2025-02-21 12:00:00 수정 2025-02-20 17:56:12 금융당국,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으로 종신보험에 불씨 “최고 수준 노인 빈곤율 기록…생전자금 수요 커질 것” 종신보험 누적 보험료와 계약 건수 증가세가 해가 지날수록 쪼그라들고 있다. 단기상품 환급률 규제로 상품매력도 자체가 떨어졌으며, 장기상품 역시 기대수명이 늘어나면서 ‘사망’ 이후를 보장하는 종신보험의 인기가 시들해진 데다가 저출생·초고령화 등의 이유로 신계약 동력이 많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21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국내에서 영업 중인 22개 생명보험사가 판매하는 종신보험 신계약 누적 금액은 2020년 9월 말 67조5632억원에서 지난해 9월 말 43조6946억원으로 이 기간 중 23조8686억원(35.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신보험 신계약 누적 건수와 누적 금액은 2021년 9월 말에 각각 90만건, 40조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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