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역대급 실적에 사상 최대 성과급…고객 편익은 모른척


보험사 역대급 실적에 사상 최대 성과급…고객 편익은 모른척

보험사 역대급 실적에 사상 최대 성과급…고객 편익은 모른척 IFRS17 도입효과로 지난해 어닝 서프라이즈 메리츠화재 등 '두툼 지급'에 임직원 함박웃음 정작 보험료 환급·인하 등 소비자 혜택은 없어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최동수 기자] 새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 효과로 지난해 역대급 실적을 기록한 보험사들이 직원 복지에도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높은 수준의 성과급을 지급하면서 임직원 이탈을 막고 노사 갈등을 잠재우겠다는 심산이다. 보험사 직원들 역시 대체로 만족한다는 분위기지만 보험사마다 다른 성과급 비율로 인해 일부 직원들 사이에선 불만도 나온다.

다만 일각에선 보험사가 역대급 실적을 낸 만큼 소비자를 위한 편익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보험료 인하·환급 등 소비자를 위한 혜택보다는 성과급 지급에 더 집중한다는 비판 역시 매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메리츠화재는 최근 직원들에게 평균 60% 성과급을 지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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