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삼성화재 자회사 편입 신청…보험업계 ‘1강’ 굳히나


삼성생명, 삼성화재 자회사 편입 신청…보험업계 ‘1강’ 굳히나

삼성생명, 삼성화재 자회사 편입 신청…보험업계 ‘1강’ 굳히나 입력 : 2025-02-13 20:01:02 수정 : 2025-02-13 20:01:02 삼성생명이 삼성화재를 자회사로 편입하기 위해 금융위원회에 승인을 신청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삼성화재가 지난달 31일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따른 것이다.

삼성화재는 주주 환원 확대를 위해 2028년까지 자사주 비중을 5% 미만으로 축소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삼성화재가 자사주를 소각하면 삼성화재의 최대주주인 삼성생명의 지분율이 보험업법이 허용하는 타사 주식 지분율 한도인 15%를 넘어서는 문제가 생긴다.

이로 인해 시장에서는 삼성생명이 삼성화재를 자회사로 편입할 것이라고 관측했고, 이날로 현실화했다. 삼성생명은 “우량 자산인 삼성화재 주식 보유, 정부 밸류업 정책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삼성화재의 자회사 편입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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