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有병력자 실손보험… 가입 연령 90세로 올라가


노후·有병력자 실손보험… 가입 연령 90세로 올라가

노후·有병력자 실손보험… 가입 연령 90세로 올라가 곽창렬 기자 입력 2025.02.12. 00:31업데이트 2025.02.12. 07:38 오는 4월부터 노후·유(有)병력자 실손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나이가 현행 70~75세에서 90세로 올라간다. 또 보장 연령도 100세에서 110세로 확대된다. 11일 금융위원회는 고령화 시대에 노년층의 의료비 보장을 강화하기 위해 노후·유병력자 실손보험의 가입·보장 연령을 각각 90세로 올리는 방안을 4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노후 실손보험은 현재는 65~75세 고령층이 가입하는 실손보험으로, 보장 연령은 100세이며 최대 연간 1억원까지 보장한다. 보험료는 월평균 7만~8만원이며, 삼성·한화생명 등 국내 9개 보험사가 내놓고 있다.

유병력자 실손보험은 보장액이 연간 최대 5000만원으로 당뇨·고혈압 같은 경증 만성 질환이나 각종 치료 이력이 있어도 2년여(암은 5년)가 지나면 가입할 수 있다. 국내 13개 보험사 상품이 있지만, 현재는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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