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간병비, 부르는 게 값...하루 20만 원 이상으로 치솟아


명절 간병비, 부르는 게 값...하루 20만 원 이상으로 치솟아

명절 간병비, 부르는 게 값...하루 20만 원 이상으로 치솟아 설 명절을 앞두고 아픈 환자를 가족으로 둔 보호자들은 걱정거리가 늘어난다. 병원에서 24시간 생활하는 간병사들도 이때만큼은 명절을 쇠러 집으로 가야 하기 때문이다.

간병에는 휴일이 없는 법, 간병사가 떠난 자리를 가족들이 메꾸거나 이른바 ‘대타’ 간병사를 구해 임시로 간병을 이어가야 한다. 설 명절을 앞두고 아픈 환자를 가족으로 둔 보호자들은 걱정거리가 늘어난다.

병원에서 24시간 생활하는 간병사들도 이때 만큼은 명절을 쇠러 집으로 가야하기 때문이다. 간병 비용은 돌보는 환자의 거동 유무, 질병, 나이 등에 따라 비용 차이가 있지만 통상 24시간 기준으로 최소 13만 원부터 23만 원 정도 비용을 지급해야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여름 뇌출혈로 쓰러져 병원에 6개월째 입원 중인 어머니를 둔 김은희 씨는 다행히 어머니를 돌보는 간병사가 명절에도 간병일을 맡아줄 수 있다는 말에 안도했지만 이 기간만큼은 하루 5만 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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