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0만원 줘도 절대 해지 안해요"..실손 갈아타기 '동상이몽' 머니투데이 권화순 기자 2025.01.27 07:10 "1000만원 준다고 하면 당연히 거절하죠. 2000만원이면 응하겠지만 1500만원 정도라면 고민을 좀 해봐야 할거 같네요.
"(1세대 실손보험 가입자) 정부가 실손의료보험 개혁을 위해 2013년 이전에 판매된 1세대·초기 2세대 실손 계약에 대해 재매입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사실상 거액의 보상금을 받고 옛 실손 계약을 해지해 달라는 뜻이다.
강제가 아니라 계약자가 선택한다. 재매입 대상 실손보험 계약은 총 1582만건으로 전체 실손의 절반 가량(44%)이다.
보험사가 계약자에 얼만큼의 보상을 하느냐가 재매입 규모를 가를 전망이지만 정부와 보험사, 계약자간 '동상이몽'이란 지적도 나온다. #. 30대 직장인 A씨는 20대 시절인 2009년 일찌감치 1세대 실손보험에 가입했다. 1세대 실손보험은 비급여 치료비 자기부담금이 전혀 없다. A씨는 보험료만 꼬박꼬박 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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