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해상, 발달 지연 아동 놀이치료 보험금 부지급 소송서 승소 김미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0 08:05:23 현대해상 CI (사진=현대해상 제공) [메디컬투데이=김미경 기자] 현대해상화재보험이 발달 지연 아동 놀이치료에 대한 보험금 지급 거부 소송에서 승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7단독은 9일 ‘발달 지연 아동 놀이치료 실손보험 치료비 부지급’ 손배소와 추가로 병합된 채무부존재 확인 소송에 대해 현대해상 측의 주장을 받아들여 원고 패소를 판결했다.
앞서 지난 2023년 5월 현대해상은 발달 지연 아동이 민간자격 치료사로부터 받은 놀이치료에 대해 ‘비의료인’의 ‘무면허 의료행위’로 간주하고 실손보험금 지급을 중단하겠다고 일괄 통보했다. 그러자 현대해상으로부터 민간자격 치료사에 의한 발달 지연 실손보험 치료비를 받지 못한 보험계약자(원고)는 지난해 1월 17일 소송을 제기했다.
원고는 “현대해상으로부터 2023년 6월부터 관련 실손 치료비를 받지 못했다”며 “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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