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방사선 피폭 33배↑…어린이에 ‘CT 남발’ 의료기관 22곳 [단독] 방사선 피폭 33배↑…어린이에 ‘CT 남발’ 의료기관 22곳](https://phinf.pstatic.net/image.nmv/blog_2025_01_20_1237/nIcAzgapLE_01.jpg?type=w2)
[단독] 방사선 피폭 33배↑…어린이에 ‘CT 남발’ 의료기관 22곳 입력 2025.01.18 (07:00) 호흡기 질환이 극성인 요즘, 우리 아이가 '폐렴'이 아닐까, 걱정하는 부모들이 많습니다. 기침·콧물 등이 오래 지속되면 폐렴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폐렴 진단은 청진이나 엑스레이 등으로 가능하지만, 일부 의료기관에서 불필요한 흉부 CT를 남용하고 있는 정황이 확인됐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CT 검사 실태를 분석한 결과입니다.
흉부 CT는 방사선 피폭량이 엑스레이의 최대 33배입니다. 특히 성장기에 있는 영유아·어린이는 세포 분열이 활발해 방사선에 더 민감합니다.
CT 검사가 남용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CT 찍은 소아 폐렴 환자 4,275명…3배 가까이 증가 건강보험공단이 2023년 8월부터 2024년 7월까지 폐렴 진단을 받은 12세 미만 소아의 입원·외래명세서를 전수 분석한 결과를 KBS가 입수했습니다.
해당 자료를 보면, 조사 기간 폐렴 진단을 받은 12세 미...
원문링크 : [단독] 방사선 피폭 33배↑…어린이에 ‘CT 남발’ 의료기관 22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