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진료비 ‘배짱 청구’ 여전... 車보험 비급여 비중 ‘역대 최고’ 금융·증권 보험·카드·2금융 3년간 진료비 45만건 분석...자보 한방 비급여 통원 37% 육박 건보 한방진료 통원 33%보다 높아...급여·비급여 동시 처방 문제 되풀이 표=보험연구원 실손보험에서 건강보험 혼합진료 금지 정책이 추진되는 가운데 자동차보험 한방진료의 비급여 비중이 지나치게 높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9일 보험연구원이 염좌 및 긴장 환자에 대한 진료비를 분석한 결과 자동차보험의 한방병원 비급여 진료비 비중이 건강보험보다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분석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국내 대형손해보험회사의 진료명세서를 대상으로 했다. 건강보험 한방진료 명세서 45만5235건, 양방진료 명세서 1만9253건을 분석했으며, 염좌 및 긴장 관련 상해 10개 유형 환자의 진료비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자동차보험의 한방병원 비급여 진료비 비중은 통원(37%), 입원(35%)로 건강보험보다 크게 높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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