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혈경쟁' 생보사, 지난해 사업비로 20조 썼다 입력 2025-01-17 05:00 수정 2025-01-17 09:15 김재은 기자 [email protected] 본 기사는 (2025-01-16 19:00)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국내 생명보험사들이 지난해 사업비로만 20조 원 가까이 쓴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 판매 경쟁이 격화되면서 영업 현장의 비용 부담이 커진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과도한 사업비 집행은 소비자들의 보험료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적절한 집행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6일 생명보험협회 월간생명보험통계에 따르면 생보사가 지난해 10월까지 사용한 사업비 규모가 18조2757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15조2305억 원) 대비 20.0% 증가한 수치다. 사업비를 보험료 수입으로 나눈 사업비율도 18.1%에서 20.4%로 올랐다.
보험사의 사업비는 계약의 체결·관리에 드는 비용으로, 신계약 유치에 지출된 신계약비와 계약관리에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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