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손 바뀌기전 도수치료?…보험료 ‘폭탄’ 맞을 수도 입력 2025-01-17 11:23:00 서지연 기자 낸 보험료 아깝다고 도수치료 남용 4세대 비급여 이용 기반 할증 유의 “5세대 갈아타도 할증 제도 유지” 실손보험 제도가 바뀌기 전에 도수치료 등 혜택을 더 받으려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실손보험 상품에 따라 청구하는 만큼 보험료가 할증되고, 세대를 갈아타도 보험금 지급 실적이 고스란히 남아 오히려 보험료 폭탄에 맞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정부가 발표한 비급여·실손보험 개편안 초안을 둘러싸고 소비자들의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 정부가 공개한 비급여 관리·실손보험 개혁 방안에 따르면 비급여 진료는 앞으로 건강보험 관리 체계와 연동된다.
남용 우려가 큰 비급여 항목을 ‘관리급여’로 전환해 표준 가격을 정하고 높은 본인부담률(90~95%)을 적용한다. 구체적인 비급여 항목은 확정되지 않았는데, 일단 비급여 진료비 중 가장 큰 몫을 차지하는 ‘도수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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