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보업계 경증환자 상품 대전…보험료 '최대 38%' 인하 효과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서울 강남구 KB손해보험, 서울 종로구 현대해상, 서울 강남구 메리츠화재 사옥 /사진 제공=각 사 손해보험 업계의 을사년 첫 상품대전이 경증환자 대상의 간편건강보험군에서 펼쳐지고 있다. 건강체보다 우량한 고객 위주의 건강보험 상품이 최근 젊은 층에서 인기를 끌면서 유병력자 중 비교적 경증에 해당하는 질병 치료력을 가진 고객의 관심을 끌기 위한 틈새공략으로 풀이된다. 13일 보험 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신상품으로 간편건강보험을 출시한 곳은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등이다.
주로 상품 구성 중 입원이나 수술 이력을 세분화해 기간에 따라 보험료에 차등을 두는 형태를 채택했다. 이를 바탕으로 기존 상품 대비 보험료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이 업계의 설명이다.
현대해상은 이달 초 입원과 수술의 고지기간을 각각 5년까지 분리해 가입유형을 35가지로 세분화한 '내삶엔(3N)맞춤간편건강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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