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손 갈아타기' 혜택, 낸 보험료가 가른다


'실손 갈아타기' 혜택, 낸 보험료가 가른다

'실손 갈아타기' 혜택, 낸 보험료가 가른다 머니투데이 권화순 기자 2025.01.13 05:50 실손보험 계약 재매입/그래픽=김다나 금융당국이 1~2세대 실손의료보험을 해지하고 5세대 실손으로 갈아타면(계약 재매입) '납입 보험료' 기준으로 인센티브를 차등 적용하는 방안을 유력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총 1582만건에 달하는 옛 실손 계약을 보험사가 재매입할 때 계약자가 낸 보험료를 기준으로 보상금을 달리 지급하는 방안이다.

이 경우 고연령일수록, 남성보다는 여성이 더 많은 인센티브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 12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올 상반기 중에 실손보험 계약 재매입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는 지난 9일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의개특위)가 비급여·실손보험 개혁안의 하나로 내놓은 옛 실손보험 갈아타기 방안의 후속조치다.

의개특위는 비중증 환자의 급여 치료비에 대한 본인부담금을 90~95%로 상향하고 비급여 비중증 치료비에 대한 실손보험 보장을 대폭 축소하는 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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