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험설계사, 잦은 이직에 ‘10명 중 4명’ 2년내 보험 해지 일부 설계사, 고액 인센 받고 이직해 ‘승환계약’ 유도 모집시장에서 GA 영향력 커지면서 부작용 속출 되레 보험료 오르고 보장만 축소할 수도 ‘주의보’ 홍석경 기자 입력2025-01-07 18:00 보험사들의 모집경쟁 과열이 설계사들의 부당승환 계약을 자극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자료=연합뉴스 일부 설계사들의 ‘부당 승환계약’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끊이지 않는다.
승환계약은 기존 계약을 해지하고 새로 계약을 체결하는 행위다. 설계사들이 실적을 채우기 위해 기존에 관리하던 고객의 보험을 해지시켜 신계약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보험사들의 ‘제판분리’(제조와 판매 분리) 이후 GA 의존도가 심화하면서 부당 승환계약 사례도 꾸준히 늘고 있는데, 과도한 인센티브 관행이 불완전판매를 부추긴다는 비판이다. 7일 금융감독원과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부당 승환계약’으로 인해 제재·과징금 등의 처분을 받는 사례가 늘고 있다. 비교적 최근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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