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 넘긴 KDB생명 매각… 자회사 편입 유력 KDB생명 인수 위한 사모펀드 청산 목전 “재매각 추진 힘들다”…자회사 편입 유력 자본확충 통해 재무구조 개선하고 재매각할 듯 이학준 기자 입력 2025.01.06. 16:15 KDB생명 사옥. /KDB생명 KDB생명 인수를 위해 조성된 사모펀드(PEF)가 청산을 앞두고 있어 KDB생명 매각이 사실상 불가능하게 됐다.
산업은행이 KDB생명을 자회사로 품은 뒤 자본확충을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다시 매각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6일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까지 KDB생명 인수에 관심을 보이는 회사는 없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연말인 데다 계엄령 사태와 탄핵 정국으로 시장에서 매각 분위기가 전혀 조성되지 않았다”라고 했다.
보험업계 안팎에선 지난 10여년 동안 여섯 차례에 걸친 매각 추진이 모두 불발된 터라 재매각 추진은 불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더구나 KDB생명 인수를 위해 조성한 사모펀드(KDB칸서스밸류사모투자전문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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