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인하에 칼 빼든 정부까지…보험사 건전성 관리 '진퇴양난'


금리인하에 칼 빼든 정부까지…보험사 건전성 관리 '진퇴양난'

금리인하에 칼 빼든 정부까지…보험사 건전성 관리 '진퇴양난' 지난해 8조 규모 자본 확충 위한 채권 발행 금융당국, 계리적 가정에 대한 권고 이어가 새 회계제도 계도기간이 끝난 가운데 보험사의 건전성 지표가 악화할 전망이다. 사진=연합뉴스 [포인트데일리 이세정 기자] 새 회계제도(IFRS17) 계도기간이 2024년 연말 결산으로 종료되는 가운데 금리인하·금융당국의 관리 강화에 보험사의 건전성 지표가 악화할 위기다. 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말 기준 주요 생명보험사의 지급여력(K-ICS, 킥스)비율은 삼성생명 193.5% 한화생명 164.1% 교보생명 222.3%(경과조치 적용 후)로 집계됐다.

손해보험사의 경우 삼성화재 280.6% 현대해상 170.1% DB손해보험 228.8% 메리츠화재 257% KB손해보험 203.7% 등으로 나타났다. 킥스는 가용자본을 요구자본으로 나눈 수치로 보험사 건전성을 나타내는 대표적 지표다.

금융당국 권고치는 150%다. 다만 올해는 이같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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