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사 못하는 'MG손보 매각'···메리츠화재 인수 완주 '불투명' 입력: 2025.01.03 11:00 / 수정: 2025.01.03 11:00 노조 반발에 한달째 자료 제출 거부···매각 불발시 청산 가능성도 제기 청산 절차시 추가 공적자금 투입·소비자 피해 우려 지난해 12월 16일 서울 중구 다동에 위치한 예금보험공사 본사 앞에서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손해보험업종본부 MG손해보험지부가 '전 직원 결사 투쟁 결의대회'를 열고 메리츠화재 우선협상 대상자 철회를 요구했다. /김태환 기자 [더팩트 | 김태환 기자] MG손해보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메리츠화재가 MG손보 노조 측의 격렬한 반발에 부딪혀 난항을 겪고 있다.
실사 자료 제공 등의 협조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자칫 매각이 무산돼 MG손보의 청산 수순을 밟으면 소비자 피해 확산과 추가 공적자금 투입 등의 피해가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메리츠화재는 지난해 12월 9일 MG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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