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암 보장 크게 늘리고 도수 치료는 축소… '5세대 실손보험' 추진


[단독] 암 보장 크게 늘리고 도수 치료는 축소… '5세대 실손보험' 추진

[단독] 암 보장 크게 늘리고 도수 치료는 축소… '5세대 실손보험' 추진 조백건 기자 입력 2024.12.27. 05:02업데이트 2024.12.27. 06:31 정부가 암 등 중증 질환 보장은 크게 늘리되, 도수 치료 같은 경증 질환 보장은 대폭 축소하는 ‘5세대 실손보험’ 도입을 추진 중인 것으로 26일 알려졌다. 대통령 직속 의료 개혁 특위 산하 필수 의료·공정 보상 전문위는 이날 오후 회의를 열고 이런 방향으로 실손보험을 개편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의료 전문가 등으로 이뤄진 필수 의료·공정 보상 전문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실손보험 가입자의 9%가 보험금의 80%를 수령하고 있다’는 정부 집계 자료를 받아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실손보험금이 가장 많이 지급된 ‘다빈도 의료 행위’ 목록도 이날 회의에서 공유가 됐는데, 1위가 도수 치료였다고 한다.

이 밖에 하지정맥류 시술, 하이푸 시술(초음파로 자궁 근종 제거) 등도 목록에 포함됐다. 모두 건강보험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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