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사·복지사가 집 오자 입원 뚝…환자 94% "만족" 이 서비스 중앙일보 입력 2024.12.20 05:00 신성식 기자 송대훈 파주연세송내과 원장이 70대 환자의 집에서 방문 진료를 하고 있다. 중앙포토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요양보호사 등이 집으로 환자를 찾아가면서 환자가 응급실에 가거나 입원하는 일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이나 요양시설에 가지 않고 집에서 치료와 돌봄을 받는 게 훨씬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확인됐다. 나아가 환자가 병원에 덜 가니 건강보험 재정 절감에도 기여한다.
의사 등이 집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는 재택의료 시범사업을 말한다. 환자의 건강 상태, 주거 환경, 의료 욕구 등을 조사해 환자 맞춤형 치료·돌봄 통합 서비스 계획을 세워 서비스를 진행한다.
의사는 월 1회 이상, 간호사는 2회 이상 방문한다. 환자가 사는 지역의 복지시설, 시·군·구의 서비스, 장기요양 서비스 기관 등과 연계해 주거·돌봄·영양 문제 해결을 돕는다.
와상환자 관리, 고혈압·당뇨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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