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삼성생명 보험설계사 '일탈' 가장 많았다


올해 삼성생명 보험설계사 '일탈' 가장 많았다

올해 삼성생명 보험설계사 '일탈' 가장 많았다 삼성생명, 올 들어 금감원 제재건수 9건…생보사 중 최다 '부당환승'에다 허위 진단서로 타 보험사에서 보험금 편취 등록 취소에 영업정지도…삼성생명 설계사 제재 8명 달해 보험. (사진=픽사베이) 보험설계사들의 '모럴 해저드'(도덕적 해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들어 생명보험사에 대한 제재건수는 40건을 넘어서며 전년대비 2배 가까이 늘었다. 특히 생명보험업계의 '큰형'이자 업권을 대표하는 삼성생명의 제재건수가 9건으로 생보사 중 가장 많았다.

제재를 받은 내용도 실망스럽다. 고객 동의 없이 보험계약을 모집하거나 다른 설계사의 명의를 이용해 보험계약을 작성하는가 하면, 허위 진단서 등으로 타 보험사에서 많게는 수천만원의 보험금을 타 먹은 사실이 적발돼 설계사 등록이 취소되는 사례까지 있었다. 11일 금융감독원의 검사제재 관련 공시를 보면 올해 들어 생명보험사에 대한 제재건수는 총 42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3년 제재건수(2...



원문링크 : 올해 삼성생명 보험설계사 '일탈' 가장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