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생보 희비… 투자 짭짤 삼성, 비용 절감 교보, 둘다 못한 한화 [회계로 본 보험실적 ]

3대 생보 희비… 투자 짭짤 삼성, 비용 절감 교보, 둘다 못한 한화 [회계로 본 보험실적 ] 삼성생명, 8년 만에 당기순익 2조 돌파 교보생명, 비용 절감해 보험손익 개선 한화생명, 3분기 실적 예실차 손실 악영향 보험사들이 올 3분기까지 13조원 넘는 순이익을 올렸다. 준수한 성적으로 보이지만 새 보험회계기준(K-IFRS17)에 따른 착시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자의적 해석의 적용 여지가 과하다는 우려 속에 일부 보험사는 보수적 계리로 대응하는 등, 각사별 새로운 회계전략 수립에 분주하다. 금융당국도 새 가이드라인 마련에 나선 상황.

보험사별 수치를 하나하나 꼽으며 나름 회계적 의미를 부여해 봤다. [편집자주] 대형 생명보험사 3곳(삼성·교보·한화생명)의 3분기 실적 희비가 엇갈렸다.

삼성생명과 교보생명의 경우 실적 개선에 성공했지만, 한화생명의 경우 뒷걸음질 쳤다. 생명보험 3사 3분기 당기순이익 / IT조선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3분기 대형 생보사 3곳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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