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명확한 보험사 약관 문제, 실손보험 관리 시급" "정부가 좀 더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가입자도 최소비용 지급 등 의식 개선 필요" 2024.11.15 05:50 [기획 下] Q. 보험회사에서 하고 있는 '의료 자문'을 의료계 자체적으로 할 수 없는지.
이태연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의학적인 판단은 의료계에서 해야한다. 의협에서도 오래전부터 내부에서 추진하고 있으나 현실적이지 못하고 도움을 빠르게 줄 수 없다는 점에서 어려움이 있다.
의견을 내주고 여론이 형성된다면 구체적인 방법을 의료계 주도적으로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서인석 대한병원협회 보험이사 의협 산하에도 의료감정원이 있으나 활동에는 한계가 있다.
현재 의료감정을 하는 기관은 의협, 소비자원, 분쟁조정위원회 등이 있는데 모두 감정 시간이 오래 걸린다. 사설 감정원도 4곳 정도 있으나 모두 보험사 측이다.
의료계 주도로 감정원을 만들기 위해서는 시니어 분들이 참여하고 충분한 대우를 받을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 고도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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