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보험 출혈경쟁 후폭풍… '해지해 주세요' 집계 이래 최대


암보험 출혈경쟁 후폭풍… '해지해 주세요' 집계 이래 최대

암보험 출혈경쟁 후폭풍… '해지해 주세요' 집계 이래 최대 암보험 청약철회 비율 평균 9.96%… KB라이프 17.3%로 가장 높아 생명보험사간 보장성보험의 과열 경쟁이 부작용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동안 적극 판매해 온 암보험의 경우, 전체 계약 10건 중 1건이 한 달도 지나지 않아 해지되고 있는 것.

과장 광고에, 영업사원의 회유에 덜컥 암보험에 가입했다가 불만을 느껴 계약을 해지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청약 철회비율은 집계 이후 최고치까지 치솟았다. 생보사 암보험 청약철회비율 / IT조선 31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말 기준 직전 1년 동안 생보사들이 모집한 암보험 신계약건수는 78만5606건이다.

이중 7만8266건이 한달 내 해지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른 청약철회비율은 9.96%다.

생보사가 판매하는 모든 상품들 중 가장 높은 해지율이자, 생보협회가 집계를 시작한 이래 최대치다. 2018년 9.58%로 정점을 찍는가 싶더니 2022년 7.29%까지 빠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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