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처리된다" 말 믿고 탈모 시술·리프팅 받은 환자들, 벌금형 위기


"보험 처리된다" 말 믿고 탈모 시술·리프팅 받은 환자들, 벌금형 위기

"보험 처리된다" 말 믿고 탈모 시술·리프팅 받은 환자들, 벌금형 위기 머니투데이 송정현 기자 정진솔 기자 양윤우 기자 2024.10.28 17:57 삽화, 법원, 로고, 법원로고 /사진=김현정 브로커와 병원 측의 말을 믿고 탈모 시술 등을 받은 뒤 실손의료보험(실손보험)을 청구한 환자 수십여명에 대해 검찰이 벌금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 25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17단독 김한철 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보험사기 방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환자 71명에게 적게는 벌금 250만원에서 많게는 400여만원을 구형했다. 앞서 2022년 브로커 5명은 실손 보험이 있는 가짜 환자 총 100여명을 모집하고 이들을 강남의 한 성형외과의원으로 알선했다.

브로커들은 환자들에게 "실비로 탈모 치료와 실리프팅 둘 다 받을 수 있다"며 꾀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을 찾은 환자들이 "정말 실비 처리할 수 있는 것 맞느냐?"

라고 묻자 병원장은 "보험금 청구...



원문링크 : "보험 처리된다" 말 믿고 탈모 시술·리프팅 받은 환자들, 벌금형 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