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 '2만원 지폐'도 생각해 봐야 될 때입니다 미국과 유럽에선 '2' 지폐가 대세…우리도 바꿀 필요 있다 1. 최근에 이런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동네 음식점에서 우연히 아는 사람을 마주쳤는데, 함께 있던 아이한테 "삼촌이 아빠 말 잘 들으라고 주는 거야" 하면서 5만 원을 쥐어 줬답니다. 고맙기도 하고 놀라기도 해서 어린아이한테 뭐 이렇게 큰돈을 주냐고 살짝 실랑이를 하면서도, 나도 이런 경우에, 1만 원은 너무 적고 5만 원을 꺼내 들어야 할 텐데 부담이 되겠다, 하는 생각을 했답니다.
이렇게 1만 원과 5만 원 사이에서 고민을 해본 경험들, 한 번씩은 있으실 겁니다. 설 전후해서 그래서 '3만 원 권을 만들어야 한다'는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가수 이 적 씨가 처음 SNS에 글을 올리면서 화제가 됐는데, 공감한다는 목소리가 적잖았습니다. 전 세계 주요 지폐들은 이런 '중간 액수' 지폐가 이미 있습니다.
달러는 10달러와 50달러 사이에 20달러 지폐가 있죠. 유로와 위안화도 똑같...
원문링크 : 이제 '2만원 지폐'도 생각해 봐야 될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