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암수술 환자 7일 입원 땐 병원수익 57% 늘어" 황정환 기자허세민 기자 입력2024.09.27 18:00 수정2024.09.28 01:35 지면A6 910개 중증수술 수가 50% 올린다 정부, 상급병원 정상화 10조 투입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7일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을 발표하고 있다. /뉴스1 정부가 두경부암, 뇌출혈 등 대형병원에서 이뤄지는 910개 중증 수술 수가를 50% 인상한다.
비상진료체계 내에서 한시적으로 지원된 응급실 전문의 진찰료 인상 등 응급진료대책도 제도화한다.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는 27일 이런 내용을 담은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최종안을 발표했다.
의료체계의 정점에 있는 47개 상급종합병원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사업엔 3년간 연 3조3000억원의 건강보험 재정이 투입된다. 정부가 지난 8월 발표한 5년간 20조원의 필수·지역의료 지원책과는 별도로 벌이는 사업이다.
정부는 상급종합병원에서 주로 이뤄지는 중증암 등 910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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